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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부도의날 영화 리뷰 2018년도 11월, 12월 영화 추천
    관심의 한 조각 2018. 12. 2. 15:24

    안녕하세요, 구월이예요.

    오늘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영화 리뷰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영화,  국가 부도의 날은 IMF 사태와 이를 맞이한 이들의 모습을 그려냈는데요.

     한국 영화 특성 상 항상 녹아드는 감성적인 부분은 다 배제하고 가볍게 경제 공부 하자는 생각으로 관람한건데

    기대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고, 감성적인 호소가 1도 없는 영화였습니다.

     

    못만들었다는 혹평도 종종 보이는데, 영화 자체만 본다면 저는 추천하고 싶어요.

    이미 발생한 사건에 대한 영화이기에 결말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인물들과 그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여지는 영화 속 상황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믿을 수는 없고 검증이 필요하겠죠.

    이 상황에서 이 영화를 만든 이들은 관객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저 상황속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대처를 해야할 지 초점을 맞추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래 네이버 줄거리 소개와 함께 끝마치겠습니다, 이상 구월이었습니다-.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은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갑수’(허준호)는
     대형 백화점과의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하는데…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
     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goo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