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슐랭 우동 맛집 교다이야 합정 홍대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구월입니다.

오늘은 합정 미슐랭 맛집, 교다이야와 함께 합니다 '.'

합정사는 지인과 갔는데 이미 주변인들에게는 유명한 맛집이었고, 제 지인도 자주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해봅니다.

 

교다이아 영업정보

**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11시-20시30분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들어서면 이렇게 대기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일요일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대기 줄은 없었습니다 !

교다이야 메뉴판 입니다, 자리에도 하나씩 있고 대기석에서 미리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메뉴는 우동이구요 가격대는 우동만은 만원 아래, 정식은 만원 초반대 정도 됩니다 '.^

튀김 메뉴도 따로 있어서 굳이 정식으로 먹을 필요 없이 원하는 튀김을 시켜 나눠 먹어도 될 듯 해요, 가격 차가 별로 없더라구요.

저는 교다이아의 다양한 부분을 느껴보고 싶어서 정식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따뜻한)가미붓카케우동정식, 함께한 지인은 (시원한)자루붓카케우동정식을 시켰어요.

요거는 가미붓카케우동정식이구요, 자루붓카케우동정식은 여기서 계란 없이, 그리고 시원한 냉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정식 구성은 우동, 튀김(새우,깻잎,고구마,단호박), 유부초밥, 샐러드 그리고 입가심음료 입니다.

미슐랭 맛집인 것을 고려했을 때 만원 초반대에 이런 구성이라면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무, 파, 깨, 김, 계란을 올리고 소스를 붓고 드시면 됩니다.

옆에 튀김가루도 상시 비치 되어있어서 일단 우동 맛을 느끼다가 심심할 때 함께 올려먹으면 아주 좋아요.

튀김도 바삭하니 맛있었고, 가격대비 구성도 알차고 우동면의 쫄깃함과 소스의 맛도 5-10만원짜리 일식 코스에 나오는 우동 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식으로 직접 부어 먹을 수 있었어서 더 좋았습니다.

날이 쌀쌀해서 가미붓카케를 먹었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자루붓카케우동이 면의 탄력도 있고 더 맛있었어요.

날이 너무 춥지 않다면 자루붓카케우동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카운터에 자랑스럽게 놓여있던 2018 미쉐린 가이드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상 구월이었습니다 !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