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트리플 섀도우 개봉기 (6호 마르살라레드, 13호 레이디밀크티)

안녕하세요, 구월입니다.

얼마 전 까지 10월 미샤데이였죠!!

 

항상 화장품 매장 앞을 지나가면 예쁜 언니들이 보고가라고 손짓하는데 속상합니다 ㅠ_ㅜ

정녕 로드샵 마케팅은 이 방법밖에 없는가...

 

오늘 미샤 앞을 지나가다가 예쁜 매장 언니의 세일 손짓에 혹해서 들어갔다왔어요.

뭐 세일하나 구경하다가 신박한 섀도우를 발견하고 집어왔습니다.

 

나온지는 꽤 된 것 같아요... 그 동안 화장품을 살 일이 없어서(사실 꾸미고 다닐 이유가 없었어서) 근 2년간 기초만 구입했었더니

이런 사소한 것 하나에 감탄스럽습니다.

미샤 트리플 섀도우 마르살라레드, 레이디밀크티 입니다 'o'

브러쉬로 쓸기 적당히 컴팩트한 사이즈로 여러컬러를 모아둬서 데일리로 쓰기 적당한 것 같아요.

저는 항상 섀도우를 깨먹거나 케이스를 부숴먹어서 큰 용량은 필요가 없더라구요 ㅠ.ㅠ 다 쓰지도 못할거....

 

칸 크기도 딱 섀도우 브러쉬에 적합하게 빼서 정말 너무너무너무 칭찬하고 싶습니다.

색을 좀 더 여러 종류로 빼줬으면 하는데, 단가 맞추려고 그런건지... 아니면 섀도우로 뺄 수 있는 색이 한정된 것인지....

베이직한 컬러로 밖에 없더라구요, 일단 저는 나온 색부터 하나하나 점령해 나가는 걸로.

 

아래는 각 발색샷입니다. 왼쪽 동그랗게 문지른 것이 핑거팁 발색, 길게 그은 것이 브러쉬 발색입니다.

가루 날림은 사용법에 따라 다르지만, 저가품 치고는 덜한 것 같아 좋으네요 ^o^

브러쉬로 제품을 쓸 때의 일어남은 있지만 피부에 발랐을 때 잘 밀착되서 브러쉬로 얹기 까지만 얼굴에 안날리게 조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핑거팁을 사용하면 브러쉬보다 가루가 덜 날려요 !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으니, 이제 다시 화장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한동안 직장 생활에 적응하느라고 이쁨을 잊고 살았는데 이제 연애도 하고... 꾸미고 살아야겠어요.

 

미샤 트리플 섀도우는 제가 구매한 제품 말고도 아래와 같이 여러 종류의 색상이 있으니 참조해주세요~

 

직접 구매해서 쓴 미샤 트리플 섀도우 개봉기였습니다.

이상 구월이었습니다, 함께한 순간순간 여러분께 즐겁고 유용한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