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뉴이어 피그 엠디 리뷰 2019년 1월 1일

안녕하세요, 구월입니다.

앞 글에서 리뷰(https://goomonth.tistory.com/50)한 것 처럼 스타벅스  신 엠디가 나왔어요.

 

그래서, 스벅덕후인 제가, 아이들을 맞이하러 다녀왔습니다 '.'

일단, 시작은 스벅코에서 공지한 포스터로 시작합니다.

 

요즘 스벅엠디 재고가 넉넉하게 나와서 아침에 일어나서 설렁설렁 매장 구경하러 나왔더니.

역시나 왠만한 엠디는 다 있더라구요.

옛날에 벚꽃엠디 나오면 새벽부터 줄 서서 샀었는데... 아련하네요. 내 열정 어디갔니.

포스터에도 빠져있고 제 사진에도 빠져있지만 오늘 베어리 인형도 나왔습니다.

 

매장 당 2개 수량으로 입고 되었는데 핑크핑크 귀여움 덕분인지 다 팔렸대요, 아쉬움에 커피 한잔 하는데 위층에서 베어리 13개와 사진찍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참 경이로운 분.... 분명히 이 날씨에 줄서시고.... 엄청 뛰어다니셨겠죠, 고생하신 만큼 귀한 베어리들 많이 이뻐해주세요 '.'

차마 남의 것이라서 찍지는 못하고 눈호강 하고 왔습니다.

 

저는 요 아이들이 눈에 꽃혀서 사지는 않고 찰칵 사진만 찍어봤어요.

 

아기 천사 돼지 너무 귀여워요.

글로벌 엠디들은 너무 다 큰 돼지라서 후덕한 이미지고 좀 무서운데 스벅코는 아기돼지, 심지어 천사...

이석구 대표님, 애기 돼지 천사를 컨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기 위해, 집에 이미 많은 보온병과 플텀들은 꾹 참았습니다 ㅠ_ㅜ

이래놓고 리뷰 끝나고 사러가면... 나는 블로그 할 자격도 없는 여자야 ㅠ_ㅜ

 

하지만, LED 글라스는 참을 수가 없었어요.

어떻게 불이 들어오는지 궁금하기도 하거니와, 워터볼 만큼이나 예쁘기에 한세트 구매해왔습니다. 글 마지막에 리뷰할게요.

이번 시즌에 제가 구입해온 픽은 요 두 아이입니다, 머그는 선물용.... 아직 누구에게 선물할지는 모르겠으나, 누군가는 받겠지요.

 

자, 그러면 황금돼지 컨셉에 어울리는 뉴이어 플라잉피그 골드 머그부터 소개합니다.

사이즈는 355ml이구요, 보통 머그는 톨사이즈인 475ml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355ml인 것이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얘는 이쁘니까 괜찮습니다 '.' 18,000원에 데려왔습니다.

이 때깔과 자태를 보세요, 강한 금색과 안어울리게 아기 천사 돼지가 정말 아기아기해요.

저 패턴마저 전통문양스러워서 좋습니다.

아마 이 머그는 소중히 간직하다 저를 위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살포시 추측합니다.

손잡이에 있는 조그마한 스벅 워드로고까지 고급스러움과 귀여움을 혼자 다 가졌습니다.

 

다음은 LED 머그입니다.

이렇게 보니 아기 돼지 천사가 잘 안보이네요, 보호색이야.

뉴이어 플라잉피그 LED 피규어 글라스 355ml 용량이구요, 27,000원에 데려왔어요.

 

글라스 머그는 파손 위험 때문에 아이스 음료만 담을 수 있는데 얼음넣으면 실제 음료는 100ml밖에 안들어 갈 것 같아요.

음료 베이스를 얼려서 넣어먹거나 찐-한 음료를 먹어야 할듯요...

 

하지만 얘는 불 때문에 데려 온거니까, 투덜거림을 참아봅니다.

불을 켜기위해 유리머그에서 살포시 분리해봅니다.

너무귀여워, 이것만 빼서 진열해놓고 싶어... 근데 리뷰하는데 다이소 꿀꿀이가 생각나네요.

얘는 비싼만큼 날개가 달렸으니 괜찮습니다, 괜찮아.

머그에 설명서도 함께 꽃혀 있으니까, 친절한 설명서를 따라 하시다 보면 전지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짜잔 불을 켰어요.

불이 쭉 켜져있는게 아니라 회로기판을 이용해서 천천히 깜빡깜빡하더라구요.

너무 예쁩니다.

 

아래 플라잉피그 LED 동영상과 함께 리뷰 마치겠습니다.

함께한 지금 이 시간 여러분께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구월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