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월입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2019년도 1월 신메뉴, 오동통 베이컨 포켓 리뷰와 함께합니다.
전에 리뷰한 것과 같이 스벅에 새해맞이 신메뉴들이 나왔는데요.
스벅러들 사이에서는 커틀렛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했지만, 저는 돈까스는 밥과 먹기로 하고... 베이컨 포켓 브레드를 도전해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커틀렛 샌드위치 그리고 베이컨 포켓 모두 고기가 돼지고기네요.
스벅... 2019년 돼지의 해라고 돼지고기에 전념했나봐요, 이런 센스쟁이.
자 이제 스타벅스 오동통 베이컨 포켓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동통 베이컨 포켓은 오동통한 베이컨이 통째로 들어있어 쫄깃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특징인 포켓 브레드라고 합니다.
포켓 브레드가 뭘까요, 리뷰를 작성하던 중 문득 궁금해져서 급 검색하고 욌습니다.
인도에 주머니빵이라는 빵이 있나봐요. 베이컨이 들어가길래 미국식을 생각했는데 인도식 빵과 베이컨의 조합이라니, 맥모닝 비슷하다고만 생각했어서 1도 예상 못했어요.
근데 아무리봐도, 그리고 맛을 생각해봐도 잉글리쉬 머핀 느낌인데 그냥 베이컨이 주머니에 담긴것 같은 느낌이라 포켓이라고 지었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오동통 베이컨 포켓, 4900원 입니다.
절묘하게 사진 속 가격이 잘렸네요 ㅠ.ㅜ
스벅 푸드의 경우 음료와 함께하면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브닝 페어와 같은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할인 받아 먹으면 기분이 좋게 돈을 쓸 수 있습니다 '.^
함께 2019년 1월 시즌 푸드로 나온 얼그레이 케이크도 한샷 찍어봤어요.
왠만하면 디저트류는 달달한 것을 선호해서 얼그레이 케이크는 별로 먹고싶은 생각이없는데 저 위의 아기 돼지 천사 픽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픽가지려고 친구끌고와서 먹어야겠어요.
황금색 기저귀 어쩔거...
이석구 대표님 애기 천사 돼지를 허락해주셔서 거듭 감사 드립니다...
글로벌 엠디의 어른 돼지 이미지가 아직도 기억 나네요, 얼그레이 케이크 위에 어른 돼지 픽이 꼽힌다면 그건 정말 고사... 상상하지 맙시다.
두둔, 오늘의 커피와 함께 먹고왔어요.
바로 먹을거라서 따뜻하게 뎁혀달라고 했구요, 케바케겠지만 뜨겁지도 않고 골고루 뎁혀져서 아주 먹기 적딩했습니다.
구성은 버터발린 포켓브레드와 홀그레인소스 그리고 베이컨 구성입니다.
뭔가 가격대비 굉장히 간단한 조합이예요.
맥모닝은 더 저렴한 가격에 풀까지 주는데... 서브웨이는 정말 속이 꽉꽉 알찬데...
하지만 베이컨이 먹음직스럽게 생겼으니 아쉬움은 뒤로하고 맛봅니다.
맛은 홀그레인과 베이컨이 다 합니다.
빵은 고소함도 없고 거의 무맛인 것이 간 조절용 잉글리쉬 맥머핀 이구요.
딱 보이시는 그 맛입니다,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건 베이컨의 두툼한 식감정도?
음.... 제가 스벅덕후이긴 하나 이 메뉴는 쉴드를 치기 어렵습니다, 얼마나 좋은 재료와 방법으로 만든 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가격에 이건 많이 아쉽네요.
요즘 마트에서 두툼한 베이컨도 많이 보이는데 이 돈으로 베이컨과 홀그레인 소스를 사서 직접 해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동통 베이컨 포켓 영양정보와 함께 리뷰 마치겠습니다, 요 아이의 칼로리는 285kcal 였어요.
이상 구월이었습니다, 함께한 시간 유용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