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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샌드트리오, 편의점 간식 리뷰미각의 한 조각 2018. 12. 18. 12:40안녕하세요, 구월입니다.
오늘은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 먹을 수 있는 간식, 아워홈 쁘띠샌드트리오와 함께 합니다.
저는 세븐일레븐에서 발견했구요, 삼립사의 땅콩샌드를 너무 좋아해서 빵코너를 둘러보던 중에 픽했습니다.
당연히 삼립일 줄 알았는데 아워홈이네요.
아워홈 고등학교 때 급식 업체였는데, 이제 빵까지 점령하려 들다니...
아워홈 쁘띠샌드트리오는 고소한 땅콩크림, 상큼한 사과잼과 크림 그리고 달콤한 딸기잼과 크림 이렇게 3 종류의 샌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워홈의 슬로건에 따르면 3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갑 이라고 합니다.
맞아요, 이맛 저맛 다 먹고싶은데 다 사기에는 부담되고... 의도는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패키징도 그렇고 슬로건도 그렇고 여성 고객 타겟으로 출시한 제품 같지요.
자 개봉을 해봅니다.
이쁜 삼색 샌드가 들어있어요, 맛별로 색을 달리 했나봅니다.
무지개떡 같기도하고 프랑스 삼색국기 같기도하고 이쁘네요.
짠, 이쁜 아이들의 내용물을 알기위해 잘라보았습니다.
근데 단면샷 왜이렇게 빈약하죠...
밑에 깐 포장 이미지랑 너무 비교되네요.
혹시나하는 마음에 내용물을 쭉 짜줍니다.
포장지처럼 예쁜 단면샷을 기대했건만, 저게 다 짠거....
되게 약오르네요, 크림이 제게 메롱하는 것 같아요. 더 기대했니? 이게 다지롱-
그리고 잼... 잼 어디있니
잼을 찾기 위해 반을 갈라봅니다.
잼... 흔적만 보입니다, 자꾸 패키징 이미지가 눈에 보이네요.
아워홈님... 가성비에서 성은 성능이예요... 빵에서 성능은 맛인데 여기 맛을 살리는 크림과 잼이 없으면 가성비가 낮은거예요...
비쥬얼에서부터 느끼셨겠지만 맛은 뭔가 퍽퍽하고 부족한 맛이었습니다.
땅콩크림빵이나 3개 먹을걸 싶었어요.
포장지 뒷면 디자인 속 멘트가 눈에 띄네요.
"쁘띠는 프랑스어로 작고 사랑스럽다는 뜻으로 아워홈의 쁘띠샌드가 맛있는 미니 사이즈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아니... 말이라도 못하면, 에효.
일단 소비자 1인의 사랑은 짜게 식었습니다.
이상으로 영양정보와 함께 리뷰 마치겠습니다, 쁘띠샌드트리오의 칼로리는 총 내용량 60g에 200kca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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